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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이 필름값 다 물어내라 해서”…이상아 14세에 노출연기 한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이상아가 어린 나이에 노출연기를 해야했던 뒷 이야기가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성추행시비와 맞물리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아는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국민 첫사랑’ 9위에 올랐다.

19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이상아는 1984년 13살에 동자승 역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초롱초롱한 눈망울까지 가져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 영화 데뷔작 ‘길소뜸’에 출연한 이상아는 “(영화 장면에서) 벗어야 한다고 해서 못 하겠다고 했는데 임권택 감독님이 오셔서 ‘너 돈 많니?’라고 하더라”며 “너 돈 많으면 이때까지 찍은 필름 다 물어내고 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상아는 14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라노출 연기까지 감행해야만 했다고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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