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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오늘 ‘대국민 보고대회’…토크쇼 형식 생중계
-오후 8시부터 생중계

-국민인수위원 250여 명 청와대 초청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취임 석달 동안의 국정운영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경내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1시간 동안 개최할 계획이다.

대국민 보고대회는 국민인수위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해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국민인수위원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한편, ‘광화문 1번가’ 프로그램 등으로 접수된 정책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째를 맞은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한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청와대와 정부에서는 김수현 사회수석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핵심 각료들도 자리해 국민인수위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끄트머리엔 ‘광화문 1번가’에서 시민들이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 국정운영에 참고할 만한 책을 추천해 만든 ‘대통령의 서재’에 들어갈 책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국민인수위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에 설치된 국민참여기구로 지난 5월 24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인수위는 출범 당일부터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인 ‘광화문 1번가’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정책 제안을 받아왔다.

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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