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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가을 성수기’ 돌입…견본주택 16곳 개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가을 성수기에 돌입한다. 특히 분양 일정을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진설명>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에 돌입한다. 8월 넷째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16곳. 지난주보다 8배 늘어난 규모다. 사진은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두산건설]


1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에선 16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주 단 2곳만이 개관한 것과 비교하면 8배 늘어난 수치다.

청약은 총 2곳에서 1945가구(오피스텔 포함)에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 상업용지 8-5, 8-7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1897가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8-5, 8-7블록은 도화지구를 대표하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도화IC와 가좌IC가 3㎞ 이내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같은 날 경림종합건설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932-3번지 일원에 짓는 ‘서귀포 대평 아르테라스(48가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중문, 혁신도시, 서귀포 시내 등 도심권으로 출근이 편리한 전원주거단지이다. 서귀포 해변과 제주올레길 등 명소가 도보 5분 거리고, 제주영어교육도시ㆍ신화역사공원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반도건설은 2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총 2개 블록 1342가구로 조성된다. 최상층 일부 세대에는 약 12평의 다락공간을 제공한다. 메인상권과 수변공원이 가까운 원주기업도시 중심에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이, 도보권에 초ㆍ중ㆍ고교가 개교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442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지역 내 최초 택지지구에 첫 분양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시범단지 성격이 분양단지는 입지가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합리적이어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다. 단지 가까이 초ㆍ중ㆍ고 학교용지가 있고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쉽다.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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