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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하반기 초대작 ‘액스’ 본격 출격...내달 14일 출시
- 17일부터 사전예약...내달 14일 정식 출시
- ‘다크어벤저3’과 함께 하반기 넥슨의 ‘쌍두마차’ 대작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넥슨의 하반기 신작 ‘액스(AxE)’가 베일을 벗었다. 약 한 달 간의 사전 예약을 거친 후 내달 14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앞서 출시된 ‘다크어벤저3’과 함께 하반기 게임시장의 ‘쌍두마차’ 전략에 속도를 낸다.

넥슨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를 공개했다.

넥슨 하반기 신작 ‘액스'[제공=넥슨]

‘액스’는 지난 7월 27일 출시된 ‘다크어벤저3’에 이어 넥슨이 선보이는 두번째 하반기 대작이다.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이 벌이는 대립과 경쟁을 다뤘다. 발키리, 워리어, 메이지, 아처, 타이탄, 블레이더 등 총 6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분쟁전’과 ‘침투’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시점’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과 액션 연출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넥슨은 당장 이날부터 액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액스 공식 커뮤니티에는 이미 1만8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며 사전예약을 대기 중이다.

정식 출시일은 9월 14일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버전을 국내에서 동시 서비스한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액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통 PC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 ‘액스’ 진영별 캐릭터 [제공=넥슨]

액스 출시를 계기로 넥슨은 ‘다크어벤저3’와 함께 경쟁사의 ‘리니지형제(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가 주도했던 하반기 게임시장 판 흔들기에 나선다.

이미 다크어벤저3는 출시 5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연내에 ‘야생의 땅, 듀랑고’까지 추가로 국내에 출시하고 하반기 게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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