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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감마누, 최대주주 예정 SMV 상반기 영업이익 154억원 달성
- IP 통해 싼커 구매액 증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에스엠브이(SMV)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5억원,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을 기록했다. SMV는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SMV의 인바운드 플랫폼(IP) 이용해 싼커(개별관광객) 규모가 확대되고 구매액이 증가한 점, 사업 초기비용이 1분기 마무리된 점 등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우려와 별개로 싼커 객당 소비액이 증가하며 플랫폼 구매액이 증가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오픈애즈]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사업 초기비용 발생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 약 185억원을 달성, 상반기 실적 호조가 나타났다”며 “에스엠브이가 최대주주로 등극한 후 인바운드 플랫폼 사업을 감마누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SMV 자회사 여행사 지분 확보 등 실적 연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엠브이의 IP는 중국인 관광객을 송객해 소비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제조업, 면세점, 호텔, 카지노 등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SMV는 감마누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오는 3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가로 완료해 지분율을 약 42.2%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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