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뮤지션 3인방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퍼센트)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레드벨벳 ‘Dumb Dumb(덤덤)’을 리메이크한다.

오는 18일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발표될 ‘덤덤’은 미스틱과 SM의 컬래버레이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미션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에서 선정된 노래다.

미스틱은 레드벨벳의 ‘Dumb Dumb’을, SM은 윤종신의 ‘환생’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네이버TV에서 ‘Dumb Dumb’의 편곡과 녹음 작업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는데, 신나는 업템포의 원곡을 완전히 색다르게 해석해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눈덩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이었던 박재정과 NCT 마크의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가 두 사람의 케미를 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확고한 음악 색깔을 가진 개성 강한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 세 사람 역시 ’Dumb Dumb‘에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인은 지난 4월 싱글 ’까르망‘으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으며,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우승자 자이언트핑크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랩핑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PERC%NT는 작사, 작곡, 편곡 등 탁월한 음악적 재능으로 점차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의 ’Dumb Dumb‘은 1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미스틱의 LISTEN에서는 윤종신 ’좋니‘, 하림 ’Rainbow Bird(레인보우 버드)‘ 등 완성형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PERC%NT, 유용민 등 실력파 신인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소개하며 양질의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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