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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레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 첫선…대명그룹
고객 라이프스타일 부터 탐구
‘쉼표 있는 서비스’ 방안 도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쉼표 있는 삶’의 품질을 높일 레저 트렌드 전문 연구소가 첫 선을 보였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해 디지털 소통에 익숙하고 2010년 이후 사회의 주역으로 대두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웰빙을 주도하고, 이를 중년과 액티브 시니어가 따라가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어느 시대보다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양상을 띠는 레저문화를 집중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출범했다.


대명리조트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레저 트렌드 연구소’를 서울 송파구 대명타워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저 트렌드 연구소는 빅데이터, CRM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여행 패턴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한다. 파악된 트렌드는 콘텐츠화 시켜 ‘쉼표’의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윤혁락 대명 본부장은 “최근들어 남들과 다른 나만의 여행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관광산업 역시 시즌 특성보다는 트렌드에 기반을 둔 경험마케팅과 레저시설이 고객들을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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