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예술문화분야에서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이같은 가능성을 모색하는 ‘문화예술 일자리 포럼’을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의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흥재 추계예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포럼은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에 걸쳐 문화예술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담론을 모은다.
‘문화예술 창업,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세션 1에서는 정종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배인식 키클롭스 대표(그래텍 의장, 곰플레이어 창업자)와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 2는 ‘문화예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며, 권용범 ㈜세움넷 대표, 안재동 중소기업진흥공단 리스크관리처 리스크기획팀장, 마진욱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 3에서는 ‘문화예술 기반 창업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예술가구를 생산하고 있는 악트(AKT) 그룹의 하태웅 대표, 거리 공연 공유 플랫폼 버스킹플레이를 운영하는 버스킹TV의 남궁요 대표, 예술적 감성을 활용한 브랜드 컨설팅 기업 오리지널웨이브의 김남희 대표가 각 기업의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 참여는 현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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