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에너지 절약 실천 앞장…절전요령 등 안내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경희의료원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본관 1층 로비에서 ‘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구청이 후원했다.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는 한편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ㆍ습관화를 위한 환경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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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에 참여. ‘에너지절감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희의료원] |
캠페인을 통해 경희의료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동대문구청 관계자들은 사무실과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ㆍ절전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경희의료원 전 교직원ㆍ내원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팁(Tip) 안내부채’를 나눠 줬다. ‘에너지절감 서약서’ 작성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자발적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에너지의 소중함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절약으로 이어지기까지 어렵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