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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버그 단장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어려울 듯”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음주 운전 문제로 발이 묶인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문제는 이 발언을 한 사람이 소속팀인 피츠버그의 단장이라는 점이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전담 기자 아담 베리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닐 헌팅턴 단장의 말을 인용 “강정호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자는 “피츠버그는 올 시즌 강정호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는 비자 문제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그들은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겠지만 내년에도 돌아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는 말을 서두로 강정호없이 구단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술했다.

기자에 따르면 지난 달 닐 헌팅턴 단장은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오프 시즌과 2018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강정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헌팅턴 단장은 그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헌팅턴 단장은 “우리도 함께 노력 중이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 노력과 다른 결과가 나와 유감이다. 우리는 이제 그의 복귀를 기다리기 보다는 그의 (장기적인) 부재에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라며 새로운 대책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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