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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스타일’ 넘은 라틴팝… ‘데스파시토’ 들어보셨나요?
[헤럴드경제] 1996년 전 세계를 흔든 ‘마카레나’ 이후 20년만에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스페인어 노래가 나왔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와 래퍼 대디 양키가 부른 ‘데스파시토’(Despacito)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데스파시토’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을 세웠다. 4일 기준 조회수는 29억9378만6682회로 역대 최다다.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은 최근 5년 동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지키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11일 위즈 칼리파와 찰리 푸스가 부른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강남스타일’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이제는 한 달도 되지 않아 ‘데스파시토’에 자리를 넘겨준 것이다.
[사진=데스파시토 뮤직비디오 한 장면]

지난 1월 발표된 ‘데스파시토’는 남미권에서 인기를 끌다가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참여한 리믹스판이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게 됐다. 유튜브에서 최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비버가 출연하는 리믹스버전이 아닌 공식 버전이다.

이 곡은 스페인어 노래로는 1996년 스페인 출신 음악 듀오 로스 델 리오의 ‘마카레나’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순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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