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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최진실 측근 “최준희 폭로, 사실 오래전부터…”
[헤럴드경제]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의 폭로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준희 양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외할머니와 갈등을 대외적으로 알려왔던 터라, 이번일에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는 상태다.

이에대해 한 측근은 “어디까지나 가족문제다. 연예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고, 이를 통해 연예계 진출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제가 다르다”면서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의 경우도 여러경로를 통해 노출됐지만, 이번만큼은 지켜봐주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가슴이 아프다. 가족의 일이니 여러가지 오해도 있을 것 같다. 걱정은 함께하지만, 악플이나 여러가지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동안 연예계에서는 최준희양에 대한 말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기도 했다. 또 최근 최준희양은 홍진경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녹화현장을 찾아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낳고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의 최양의 근황에 대해 “많이 힘들어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여러방안을 고민하던 상황에 이런 일이 알려졌다”면서 “지인들 몇몇이 이 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희 양은 5일 오후 현재, 외할머니로부터 폭행과 학대를 당해왔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돌연 삭제한 상태다.

최준희는 앞서 5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할머니로부터 폭언, 폭행을 당해왔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하루하루가 사는 게 아니라 지옥 같았다”고 호소했다.

최준희의 글은 큰 파장을 낳았다. 이후 최준희는 “내가 쓴 글에 대해 할머니가 변명거리를 이야기 할 것이다. 기자회견이라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난 진실만을 말했다. 난 집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했다”는 내용의 2차 심경글도 남겼다.

그런데 최준희의 글은 이날 오전 11시께 삭제됐다. 또 최준희가 심경을 고백한 통로였던 SNS 계정도 사라진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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