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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고경표·채수빈 “박보검 단점이 없다”…이구동성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고경표와 배우 채수빈이 동료 배우 박보검을 극찬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금토 드라마 ‘최강 배달꾼’ 특집으로 고경표와 채수빈 김기두 그리고 선우재덕이 출연했다.

이날 고경표와 채수빈은 박보검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영화 ‘차이나타운’과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로, 채수빈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박보검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박보검 트위터]

고경표는 “박보검이 굉장히 착하고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알려져있지만 그 안에 결단력이 있다”며 “여행도 가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그때마다 느낀 건 이 친구가 묵묵히 티내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tvN ‘꽃보다 청춘’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아프리카에서 피로를 씻으려 와인을 먹었는데 자신이 취할 것 같으면 ‘형, 이제 그만 마셔요’라고 말하더라”고 답했다.

고경표는 “박보검이 ‘피곤할 수 있어요. 그만 드세요’라고 하고 뒷정리를 다 하더라. 보검이는 술을 잘 못하는데 묵묵히 형들이 술 먹는 것을 지켜보다가 끝나면 정리한다”며 “아침에도 가장 먼저 일어나더라”고 돌이켰다.

이에 패널들이 “다들 박보검을 이야기하면서 단점을 말하지 않더라”고 말하자 고경표는 “그게 단점이다. 사람이 허술한 면도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채수빈은 “정말 단점이 없다. 내가 드라마 5회부터 출연이어서 조금 낯설어했는데 박보검이 잘 이끌어줬다”며 “연극할 때 종방영까지 와줬다. 의리가 있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경표 또한 박보검과 서로 커피차를 주고받은 사실을 밝히면서 “박보검이 바쁜데도 사람들을 잘 챙긴다. 그 마음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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