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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네 피오르드의 장관, 9월 노르웨이의 매력
관광청 추천, 4개 여행아이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노르웨이 관광청은 2일 ‘노르웨이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에울란스달렌 계곡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대표 음악축제인 울티마 페스티벌, 오슬로 마라톤, UCI 로드 월드 챔피언십을 9월에 가 볼 만한 노르웨이 관광지ㆍ여행이벤트로 추천했다.

노르웨이 관광청은 “송네피오르드의 끝자락의 계곡을 감상하고, 현대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오슬로를 배경으로 달리고, 세계적인 사이클리스트들이 펼치는 짜릿한 경기를 즐기는 여행을 9월의 노르웨이에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노르웨이 관광청이 추천한 9월 여행 정보.

노르웨이 에울란스달렌

▶에울란스달렌 계곡(Aurlandsdalen Valley)= ‘노르웨이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에울란스달렌 계곡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피오르드인 송네피오르드의 끝자락에 있어 환상적인 피오르드 전망과 함께 사이클링, 카약, RIB 사파리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이다.

대표적인 루트인 외스테르뵈-바스뷔그디 코스는 베르겐에서 플롬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해 외스테르뵈 산장까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울티마 페스티벌(The Ultima Festival)= 스칸디나비아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울티마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17일 오슬로에서 열린다.

오슬로의 새로운 예술 공간인 센트랄렌(Sentralen)을 포함해 오슬로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콘서트, 댄스 퍼포먼스, 설치 예술, 영화 상연, 강연, 토론 등 현대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슬로 마라톤(Oslo Marathon)= 2017년 오슬로 마라톤이 오는 9월 16일에 열린다. 1994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2만여명이 마라톤에 참가했다. 오슬로 마라톤은 42㎞, 21㎞, 10㎞ 등 다양한 거리로 구성돼 있으며, 5~12세 어린이를 위한 마라톤도 열려 지구촌 남녀노소가 참가하는 연례 달리기 축제로 자리잡았다. 

노르웨이 베르겐

▶UCI 로드 월드 챔피언십= 2017년 UCI 로드 월드 챔피언십이 9월 16~24일 ‘Race to Celebrate’라는 슬로건으로 베르겐에서 개최된다.

80여개국 1150여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이 펼치는 총 12개의 레이스 이외 관중들을 위한 재미있는 액티비티들이 열린다. 50여만명의 관중들이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베르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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