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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C에코자이’ 금일 1순위 청약…규제 전 마지막 분양 ‘주목’

 

‘DMC에코자이’ 1순위 청약이 금일 시작된다. 최근 대형 건설사가 선보인 서울 뉴타운 단지들이 잇따라 치열한 경쟁률로 마감된 가운데 규제 전 마지막 분양 단지의 청약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짓는 DMC에코자이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8㎡ 총 1047가구로 구성된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모델하우스 현장에는 주말 사흘간 2만 9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비수기로 불리는 시기에 장마와 폭염 날씨, 휴가철까지 겹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자아내며 성공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신흥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최대 IT, 미디어 밸리인 상암DMC지구가 인접해 있고 종로, 시청 광화문 등으로 접근이 수월해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는 분위기다.

사업지인 가재울 6구역의 경우 도보 거리로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단지 옆 연가초, 연희중을 비롯해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반경 3km 내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교가 있어 일대 면학분위기도 우수한 편이다.

‘서울 안 신도시’로 불리는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가재울뉴타운 일대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우수한 브랜드 단지들이 대규모로 공급되며 쾌적한 아파트 숲을 이루고 있다.

주변으로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있으며 DMC생활권인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등도 가깝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앞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통해 서울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향후 경전철 서부선 착공 시 명지대역(계획)이 인근에 들어서면 교통 프리미엄이 수혜효과로 더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DMC에코자이는 완성된 가재울뉴타운의 인프라는 물론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며 “서울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일 1순위 청약(서울) 접수가 진행된다.(단 1순위 당해 마감 시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10일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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