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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련된 디자인 ‘뉴 4시리즈’ 공개…BMW ‘수입차 왕좌’ 탈환 나섰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BMW 짝수 모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시리즈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인 ‘뉴 4시리즈’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 뉴 4시리즈는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쿠페로 구성된다. BMW 코리아는 이날 고성능 모델 뉴 M4 쿠페와 컨버터블도 함께 공개했다.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중형 쿠페 4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라인을 확장하며 전 세계에서 4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상반기 출시된 뉴 5시리즈와 함께 이번 뉴 4시리즈를 바탕으로 올해 수입차 왕좌에 다시금 도전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뉴 4시리즈는 선명한 윤곽선과 날카로운 느낌의 전면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차량 가장자리 쪽으로 점점 커지는 형태의 대형 공기흡입구는 차량 전면에 너비감을 더했으며, 친숙한 트윈 원형 헤드라이트는 육각형 디자인에 통합돼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후면은 전면의 스타일을 따라 낮고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뉴 4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은 BMW의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서스펜션 조정을 통해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핸들링은 역동적으로 향상시켰다.

뉴 4시리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엔진 및 옵션에 따라 쿠페가 5800만~6690만원, 컨버터블 7730만원, 그란 쿠페 5800만~8450만원, 뉴 M4 쿠페 컴페티션 1억1780만원, 뉴 M4 컨버터블 컴페티션 1억 2530만원이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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