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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도시락ㆍ커피 이어 디저트 시장까지 노린다
-지난해 냉장디저트 매출 136%나 신장
-커피ㆍ도시락 이을 차세대 주자로 기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도시락과 커피에 이어 디저트가 편의점의 새로운 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CU(씨유)는 지난 2015년 말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e GET(카페겟)’을 론칭하고 해외에서 직소싱한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CU의 올 상반기 즉석 원두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커피에 대한 고객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냉장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136%나 신장했다. 식후 입가심이나 기분 전환 목적으로 즐기던 커피가 수시로 마시는 보편적인 음료가 되면서 이와 함께 먹는 달콤한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이다.

이에 CU는 지난 13일 ‘커피엔 디저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CU는 ‘커피엔 디저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트렌디하고 실속있는 전문점 수준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정승욱MD(상품 기획자)는 “테이크아웃 형태가 대부분인 편의점 커피 특성에 맞춰 먹기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CU(씨유)는 앞으로도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로 고객들의 일상을 리프레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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