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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여친 황하나, 이번엔 “나 혼자 그냥 잘 살게요”…오락가락

  • 기사입력 2017-07-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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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유천의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심경글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또다른 글을 남겼다.

황하나는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휴. 나 혼자 그냥 잘 살게요. 저 신경꺼주세요. 저 차단해줘요”라며 글을 올렸다. 황하나는 이전에 올린 장문의 글은 삭제하고, 다시 새롭게 글을 남긴 것이다.

박유천(왼쪽) [사진=시제스], 황하나(오른쪽)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황하나는 “저는 완전 신경 끌게요. 원래 끄고 살았지만, 남들한테, 남들 얘기에 원래 남 일에 관심 갖는 게 젤 쓸데없고 시간 낭비 아닌가요. 아까 같은 글 쓴 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이라고 적었다.

또 황하나는 자신과 남자친구 박유천을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것만 보고 사는 게 답이죠. 불쌍해. 진짜. 자기들은 얼마나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야. 남 욕하면서 인생 행복해? 그럼 계속 그렇게 살아요. 욕하고 미워하고”라고 했다.

이어 “욕도 관심이에요.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 거 같아. 진짜 팩트는 행복한 사람들은 절대 숨어서 막말 안 하고, 남 신경 안 쓴다는 거 ㅋㄷ”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17일 박유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를 통해 박유천의 계정이 공개됐다. 이후 박유천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그간의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유천은 “다른 말 못 해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라며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해요. 정말 죄송해요. 매일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을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그는 복귀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털어놨다. 또 결혼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박유천은 “사과조차 못 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어요. 이해 부탁드릴게요”라며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 있어요.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버티기 힘드셨겠지만,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제발 꼭 제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 빌게요.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박유천의 심경 고백에 이어 황하나도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황하나는 박유천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여자친구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하나는 “반성도 정말 매일 같이 많이 하고, 변한 사람도 있어요. 저도 변하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할 말 있으시면 저한테 다이렉트로 쌍욕을 해도 좋으니까 맘껏 푸세요. 제가 전부 다 받아드릴게요. 근데 인스타 댓글에 공개적으로 악플 다시면 다 차단할게요. 저희 가족들도 보고 제 주변 사람들도 보고 다 보니까 그것만 이해해 주세요. 암튼 이래저래 갑작스러운 일들로 상처받으셨던 분들께는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려요”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황하나는 불과 5시간 만에 태도를 바꾸며 이전에 올린 장문의 글은 삭제했고, 다시 새롭게 글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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