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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분양시장 숨고르기…전국6854가구 공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다음주 분양시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한숨 쉬어갈 예정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68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더샵’ 등 총 3125가구가 청약자를 맞이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롯데캐슬골드파크’ 등 총 372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지방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전매제한을 적용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부산 조정대상지역 전매제한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을 앞둔 부산 아파트들이 이목을 끌며 ‘e편한세상오션테라스’에 청약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새로 견본주택을 열고 예비청약자를 맞을 단지는 아파트 한 곳과 오피스텔 한 곳뿐이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신길센트럴자이’를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2~128㎡, 총 1008가구 규모이며 이 중 48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0일에 문을 연다.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로는 희소성 있는 2784실의 대단지이며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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