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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청년소셜벤처 15개팀에 1억5천만원 창업지원금 전달
박상우 사장, 토크콘서트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3기 LH 청년소셜벤처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업아이템을 갖춘 청년들을 선발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32개팀, 83명의 창년 창업가를 발굴ㆍ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LH가 지난 5월 22일~6월 16일까지 공모ㆍ선발한 청년소셜벤처 15개팀에 대한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이들 팀에 1억5000만원의 자금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전, 대구, 진주에 위치한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하고,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해 소셜벤처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협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해 참여팀들의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LH는 설명했다.

창업지원금 전달에 이어 개최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엔 박상우 LH사장이 참석했다. 그는 젊은시절 일자리 경험담, 창업에 대한 생각, 사장의 역할,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지원방안 등 창업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혔다.

박 사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성공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LH 청년소셜벤처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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