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상이몽 이재명, ‘K스마일’로 관광 붐업 나섰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기존의 샤프한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면서도 속정 깊은 아저씨’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침체된 한국관광 활성화에도 나섰다.

‘K스마일’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1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SBS 제공]

두 기관은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참여기업 확대, ‘코리아그랜드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붐업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성남시는 7월 중 중국 창사시와 서울 강남구에 나란히 여는 의료관광 홍보센터에서 ‘K스마일’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구촌 방문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미 2013년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모객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입출국 픽업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예약 서비스 등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민간부문이 사업을 주도하고 공공부문이 협력하는 관광산업 내 유일한 민관협력 조직으로 민간부문의 참여확대 및 28개 위원사와의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성남시와의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지역 우수 관광 콘텐츠를 발견토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고 작은 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좀 더 외국인 관광객이 편하게 지방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