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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대책과 내 집 마련을 동시에, 시흥 신한 헤센 세대분리 세대 선보인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가 각광 받으며 집도 점점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원룸 렌탈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노후 대책으로 상가보다 원룸 혹은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 맞춰 최근 중형 평형 아파트에 세대 분리형 타입이 도입되고 있다. 이런 세대 분리형 타입의 아파트는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 실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또, 세입자들의 입장에서는 낙후된 지역의 치안이 걱정되는 지역의 원룸보다, 보안을 신경 쓸 걱정이 없고, 아파트 단지 내의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가칭)시흥월동지구지역주택조합 신한 헤센은 이런 선호도를 파악해, 84㎡의 타입에서 전면적으로 세대 분리형 타입을 도입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시흥월동지구지역주택조합 은 최근 월동지구 내에 전용면적 59㎡~84㎡ 1차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자금신탁(주)가 자금관리를 맡고, 시공예정사는 신한종합건설(주)로 ‘시흥 신한 헤센’의 브랜드로 모집을 시작했다. 시흥 신한 헤센이 모집을 시작한 월동지구는, 시흥시에 따르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사업면적만 9만6690㎡에 이른다.

 시흥 신한 헤센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조합원 모집가다. 3.3㎡당 600만원대에 조합원 모집가를 책정,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월동지구 인근 배곧신도시 새 아파트 집값은 3.3㎡당 1150만원대를 돌파했고 전셋값도 800만원대를 넘어섰다.
 조합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신천동, 능곡지구 등 인근 10년차 이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현재 3.3㎡당 1100만원대를 웃돈다”며 “신한 헤센은 기존 아파트 전셋값 수준에서 집 장만이 가능하고 토지 확보 등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새 교통망 호재도 잇따른다. 차로 5분대 거리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신안산선(2023년), 월곶판교선(2024년)도 시흥시청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시흥시청역이 트리플 역세권으로 편입되는 셈이다. 게다가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인근에 예정되어 있는 장곡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후 수요층도 넘쳐날 전망이다. 개발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147만8000㎡ 규모의 시흥광명 첨단연구단지와 37만6000여㎡ 규모의 매화산업단지가 향후 완공되면 월동지구는 두 산업단지를 잇는 배후 주거지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양한 생활기반시설도 또 다른 혜택이다. 우선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마트 등이 5분대 생활권에 접해 몰세권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다. 또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벌의 갯골 생태공원, 캠핑장도 가까워 힐링 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장곡초, 응곡중, 장곡고, 함현초ㆍ중ㆍ고 등 주변 교육환경까지 뛰어나다.

시흥 신한 헤센은 현재 배곧생명공원 내 시흥시 정왕동 2508번지에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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