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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혜영 단편 ‘식물애호’ 美 주간문예지 ‘더 뉴요커’ 게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편혜영의 단편 ‘식물애호’가 영문으로 번역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주간 문예지 ‘더 뉴요커’에 게재됐다.

‘더 뉴요커’ 7월10일자판 흥미진진한 코너에는 금주의 소설로 편혜영 씨의  ‘식물애호’가 인터뷰와 함께 실렸다.

번역은 편 작가의 장편소설 ‘홀’과 ‘재와빨강’을 영문번역한 소라 김 러셀 씨가 맡았다. 


편혜영씨는 장편소설 ‘홀’이 오는 8월1일 미국에서 공식 출간될 예정으로, 그에 앞서 ‘식물애호’가 소개됨으로써 미국을 비롯, 영미권 독자들에게 편 작가의 문학세계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물애호’는 2014년에 발표한 단편으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와 아내의 죽음으로 일상이 완전히 달라진40대 대학교수의 삶을 이야기한다. 단편 ‘식물애호’는 장편 ‘홀’로 발전한다.

그간 한국 작가의 문학작품이 ‘더 뉴요커’에 게재된 예는 2006년 고은 시인의 시 4편과 2011년 이문열의 단편소설 ‘익명의 섬’이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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