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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최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분양
포스코건설, 개발호재ㆍ전매 가능
아파트 2230가구, 오피스텔 1242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사업구역인 랜드마크시티(6ㆍ8공구)에 송도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랜드마크시티 M1블록에 3472가구 규모로 짓는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투시도>’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건물 1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는 전용 84ㆍ95㎡ 2230가구(8개 동)가 지어진다. 전용 84㎡는 3가지 타입이 있으며, 타입에 따른 특화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설명=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투시도]

아파텔 및 투룸형 오피스텔은 전용 29~84㎡ 1242실(8개 동)으로 구성된다. 송도는 소형 아파트 공급 비율이 약 5.7%로 매우 적어 대체 주거상품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도록 설계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능하다. 스포츠존, 사우나, 에듀존, 멀티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물놀이장 조경시설 등 휴게 공간도 조성된다.

입지는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에 있어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국제여객터미널, 인천지하철 1호선, KTX송도역이 2019년부터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외곽순환도로, 제 2ㆍ3경인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여객터미널ㆍ쇼핑몰ㆍ호텔 등이 있는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가 개발 중이고, 68층 빌딩ㆍ전망대ㆍ문화의거리ㆍ골프장 등을 짓는 ‘블루코어시티’도 추진 중이다.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최근 발표된 6.19 부동산 대책도 비켜간 곳이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전매제한은 계약 후 6개월까지다.

성재호 분양소장은 “송도 최대 규모의 단지인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평면과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개발호재가 마무리되면 송도 중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광역수요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송도동 10-8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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