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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륨을 높여요’ 새 DJ 김예원, ‘꿀디’ 유인나 넘을까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김예원이 ‘볼륨을 높여요’의 8번째 DJ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임병석 PD와 김예원이 참석했다.

김예원은 최근 태교로 인해 하차한 배우 조윤희의 후임으로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과 15일 조윤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가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OSEN]

김예원은 “라디오 DJ는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막연하게 꿈만 꿨는데 이렇게 시기가 빨리 올 줄은 몰랐다. 너무 꿈같고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볼륨을 높여요’만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나만의 편안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임병석 PD는 “예전에 TV를 틀어놓고 드라마를 보는데 굉장히 예쁜 소리가 들리더라”며 “최근 스페셜 DJ로 기용했는데 목소리만 예쁜 게 아니라 청취자와 진심으로 소통을 잘하고 초보 DJ라 볼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며 김예원을 후임 DJ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지난 1995년 1대 DJ 이본을 시작으로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조윤희 등 대세 여자 스타들이 진행을 맡아 많은 청취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인나는 달달한 목소리로 ‘꿀디’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7월 3일 월요일부터 매일 오후 8시 KBS 쿨FM을 통해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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