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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녹십자웰빙, 위를 생각했다 ‘위쎈’
-유산균에 연근ㆍ마ㆍ양배추 농축액 배합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천연물 소재 및 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과 손잡고 위 전문 특화발효유 ‘위쎈’을 선보인다.

위 건강은 공격인자로 알려진 위산, 헬리코박터파이로리 등과, 점액 상피세포 등 방어인자와의 균형을 통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유업은 위 건강관리의 시작을 위해 제약회사 녹십자 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 ‘위세라’를 ‘위쎈’에 적용시켰다. 

[사진=남양유업이 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녹십자웰빙 공동연구로 위쎈을 출시했다]

‘위세라’는 인동초에서 추출한 원료이며, 인동초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중국약전에도 나와있는 항염증, 해열, 부종억제 등에 좋은 전통 한방소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위산으로부터 위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과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남양유업 ’위쎈’은 더 강력해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헬리코박터파이로리는 위에 서식하며 방어인자인 상피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해 특허소재 MPG-6(특허번호 10-0330138)를 배합하였다.

MPG-6는 인삼과 쑥에서 분리한 다당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헬리코박터가 위 상피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는 특허소재이다.

게다가 MPG-6 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부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허받은 유산균 L. confusus(특허번호 10-0449597)를 배합하였으며, 2,000억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건강을 위한 당함량 25% 감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한국인의 위 건강을 위해 남양유업과 녹십자 웰빙이 유산균과 천연 전통소재를 결합해 공동 개발한 첫 제품으로써, 고기능성 유제품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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