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후원금 3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 중인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HUG는 작년까지 123곳의 시설에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약 16곳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40인 이하 생활시설과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이다.

(왼쪽부터) 손종철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전략본부장과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역 사옥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손종철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HUG는 그동안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HUG의 지원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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