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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6ㆍ25 맞아 “용기ㆍ결단 필요한 때, 트럼프와 머리 맞대겠다”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5일 6ㆍ25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6ㆍ25전쟁은 아픈 역사다. 한반도 땅 대부분이 전쟁의 참상을 겪었고 수백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분단의 상처와 이산가족의 아픔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우린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를 위해 다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출국 예정인 한미정상회담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겠다”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더 단단하게 맺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게 6ㆍ25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강하고 튼튼한 안보와 국방력이 있을 때 대화와 평화도가능하다.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dlcw@heraldcorp.com



[사진 =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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