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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연타석 대포…삼성, 한화 8-2 대파
[헤럴드경제=이슈섹션]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3년여 만에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엽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회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3회에도 우측으로 비거리 120m짜리 솔로 아치를 뽑아냈다. 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의 시즌 홈런 개수는 13개로 늘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27번째로 지난 2014년 10월 11일 광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이래 987일 만이다.

이승엽은 통산 456개의 홈런을 날려 KBO리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간 친 홈런 159개를 합치면 프로 23시즌 동안 615개의 대포를 날렸다.

이승엽은 또 KBO리그 통산 득점(1천320개), 통산 타점(1천451개)에서도 선두다.

삼성은 이날 이승엽의 연타석 솔로포에 이어 외국인 거포 다린 러프의 만루 홈런까지 터져 한화에 8-2로 낙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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