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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신각터’에서 소원을 말해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23일 종로 ‘보신각터’에서 시민과 함께 타종해보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상설 행사로 오전11시부터 12시20분까지 운영한다.

보신각 앞 수위의식 관람과 기념촬영부터 전통 한복, 조선시대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 전통 복식 체험과 기념촬영이 가능하다. 보신각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 보신각종 타종, 종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인터넷(http://sculture.seoul.go.kr) 사전 신청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신각을 타종해볼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타종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은 타종자가 마지막 열두번째 종을 칠 때 보신각종에 손을 대고 종의 울림을 느끼면서 소원을 빌어 볼 수 있다.

오전11시부터 12시10분까지 보신각 2층에선 한복과 구군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보신각터를 둘러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남산봉수대에선 조선시대 통신수단이던 봉수대에 연기 피우는 모습을 재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120)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02-2133-09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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