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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루머 휩싸여...소속사 강력대응 조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강동호의 갑작스러운 성추행 논란에 팬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의 모친까지 나서 상황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 A씨가 뉴이스트 백호(강동호)의 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힌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 A씨는 자신이 8년 전 학원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원차 안에서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A씨는 메신저 내용을 보면 “오빠 8년 전 일 기억나냐. 오빠가 나 성추행 한 거. 나 좋게 넘기고 싶어서 기회 주고 싶은 거다. 왜 인정을 안 하냐. 난 오빠 망치려고 이 톡 하는 게 아니다” , “뜬금 없이 ‘프로듀스’ 나오고 내 심정이 어땠는지 아느냐. 난 8년 전 오빠가 내 몸 만지던 느낌이 생생하다. 아직도 오빠 이름만 들어도 그 생각이 나 진짜 너무 괴롭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A씨는 “나 진짜 그때 일 때문에 진짜 힘들게 지냈다”라며 “오빠가 뉴이스트로 데뷔했을 때 그 순간 든 생각이 ‘오빠가 계속 TV에 나오게 되면 나 그 기억 때문에 어떻게 지내?’ 이거 하나였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A씨는 강동호로 추정되는 남성과 나눈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통화가 녹음된 영상을 공개하며 글의 신빙성을 높였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하며 논란을 진화에 나서 이들의 진실공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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