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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유통BU,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뭉쳤다
-‘진화형’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놔
-첫번째 테마로 ‘나라 사랑’ 캠페인 진행
-유통계열사 사회공헌활동 노하우 통합
-향후 테마별로 지속적인 활동 전개키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사회공헌 활동에 롯데유통 BU에 포함된 11개 계열사들이 한데 뭉쳤다. 특히 롯데 유통BU는 사회공헌활동 통합을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롯데 유통BU는 그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라는 테마의 활동은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바자행사, 유공자 지원활동, 군 장병 응원 캠페인 및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 ‘나라사랑 대바자’ 이미지]

‘나라사랑 대바자’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의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나라사랑 대바자는 23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31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우선 ‘나라사랑 대바자’를 테마로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 백화점 전 상품군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에게만 매장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선보이며, 이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초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닷컴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도 ‘나라사랑 대바자’를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한다.

롯데 유통BU 관계자는 “유통 계열사들이 축적해왔던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를 한데 모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테마별로 지속할 예정”이라며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후에도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뜻한 이웃’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올 하반기 내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국가보훈처를 찾아 국가유공자 복지지원 성금 5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 성금은 2019년까지 국가유공자의료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 유통BU는 국방부와 함께 군 장병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 및 물품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 유통BU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롯데 유통 계열사 매장 및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포스터를 부착하고 군 장병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땡큐 솔져스’는 군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방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통 계열사들은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관련 게시글에 있는 퀴즈 프로그램 정답을 댓글로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사진=롯데가 롯데유통 BU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키로 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나라사랑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 유통BU에 포함된 11개 계열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이 순차적으로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하고 군부대 위문 물품을 후원하는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롯데 유통 BU는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전 유통계열사들이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며 “6월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호국 보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 유통 BU는 출범 이후 대대적인 통합 세일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진작 및 내수 경기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진행한 최초 통합세일 ‘그랜드페스타’는 유통사 전체 매출을 4% 가량 끌어올렸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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