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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콤, 핀테크 기업 KSM 등록 통한 성장 지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핀테크(fintech)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상장 ‘첫걸음’을 지원한다.

코스콤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스타트업 기업상장 1차 설명회’를 개최, 코스콤 핀테크 오픈플랫폼 연계가 가능한 핀테크기업 23개사가 참여해 한국거래소 스타트업마켓(KSM) 등록에 대해 소개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사진=코스콤]

거래소 상장유치실과 성장기업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KSM과 코넥스, 코스닥 시장에 대한 소개 및 상장을 위한 준비사항, 오픈플랫폼 이용 절차, 계좌ㆍ주문ㆍ시세 API의 이용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각 시장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전략, 상장관련 회계 이슈 등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구 기술연구소장은 “자본시장 핀테크를 선도하는 코스콤이 KSM 등록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핀테크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오픈플랫폼 이용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SM은 중소ㆍ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설된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이다. 현재는 52개 스타트기업이 등록돼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가동한 자본시장 핀테크 오픈플랫폼은 현재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10개 증권사와 핀테크기업 5개사, BC카드 등이 이용 중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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