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윤보미는 여느 여자 연예인과는 다르게 정확한 푸구폼을 보이며 강속구를 뿌려 해설위원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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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삼성의 경기에 앞서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관중들은 윤보미의 강속구에 ‘와’라며 일동 탄성을 내뱉었고 중계진도 “선수 느낌이다. 자세를 보면 연습을 정말 많이 한 티가 난다”고 극찬했다.
윤보미는 MBC 아나운서국에서 기획한 웹 콘텐츠 ‘마구단’에 출연 중이며 100km 시구에 성공하기 위해 정민철 감독과 맹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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