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효리 소속사 키위미디어 관계자는 “이효리의 7월 2일 컴백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로서 7월 4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가요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효리가 7월 2일 새 앨범을 공개한다. 모든 프로모션 일정과 계획이 컴백일 이효리 신곡의 화제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했다. 두 사람은 음악 작업을 위해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왔다. 또한 ‘텐미닛’ 신화를 쓴 김도현 작곡가와 협업도 알려져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효리의 컴백은 2013년 5월 ‘모로크롬’ 발표 이후 약 4년만이다.
이효리는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에 나서는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3년만에 MBC ‘무한도전’ 게스트로 나섰다.
오는 25일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출연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이 첫 방송된다.
이효리는 최근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하나 씩은 출연할 뜻을 밝혔다. 예능뿐 아니라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도 최소한 한번씩 출연하며 다양한 방식과 경로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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