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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 5년만에 지상파 출연?…“현재 검토 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배우 박시후가 약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한 매체는 한 드라마국 관계자 말을 빌려 “박시후가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 기획실 실장 최도경 역을 제안받았다.

[사진출처=OCN ‘동네의 영웅’ 캡처]

박시후의 출연이 결정되면 2012년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박시후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박시후는 2013년 2월 연예인 지망생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 씨와 함께 피소됐다. 이후 A 양은 한 달 만에 고소를 취하했고, 박시후는 검찰에 송치돼 불기소 처분 받으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해 1월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를 알렸다. 당시 제작 발표회에서 복귀 시점이 이르지 않냐는 지적에 “복귀 시점을 정해놓지는 않았다”며 “그러던 중 곽정환 감독님이 제의를 해주셔서 복귀 시점 계획과 상관없이 이번 작품에 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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