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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더, ‘아이스 팬츠’ 완판…2차 예약판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2017년 여름 시즌 선보인 아이스 팬츠가 출시 한달 만에 완판됐다.

아이더는 올 여름 주력상품인 아이스 팬츠 ‘토시오’ 가 5월 초 출시된 뒤 한달도 채 안돼 초기 생산 물량 90%가 판매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공략을 위해 리오더를 진행한다. 현재 아이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리오더 제품은 6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더 ‘토시오‘는 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기술인 아이스티 메탈(ICE-T METAL)을 적용한 팬츠다. 우수한 흡습속건, 통기성을 갖춰 지속적으로 시원하면서 열 전도율이 낮은 티타늄 도트를 부착해, 피부에 닿을 때마다 즉각적이고 강력한 쿨링효과를 준다. 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슬림핏으로 세련된 바디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으며, 깔끔한 솔리드 컬러로 다양한 운동복은 물론 캐주얼한 의류와도 자연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아이더는 아이스팬츠 인기 요인을 일찌감치 시작된 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여름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매 여름 업계에서 쿨링 티셔츠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쿨링 팬츠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도 초기 완판 달성에 주효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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