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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백 결함에 E클래스 1000대, 연료장치 문제로 마칸 870대 리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에어백 전개 불량 가능성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1060여대가 리콜된다. 포르쉐 마칸 870여대는 연료장치 장애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 E200 등 E-클래스 1064대는 오토리브에서 생산한 무릎 에어백 내부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벤츠 E-클래스 에어백

이와 별도로 CLA 250은 우측 커튼 에어백과 좌측 커튼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됐고 GLA 200d는 우측 커튼 에어백에서 결함이 나타났다.

벤츠 C 200, E220d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의 제조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르쉐 마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한 마칸(가솔린사양) 차종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의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밖에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일부 차종에 한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리콜이 시작됐으나 BMW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된 부품이 장착된 차량이 추가 확인돼 리콜 대상이 확대됐다.

모토로싸에서 수입한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1200 엔듀로 이륜차 33대의 경우 뒤쪽 완충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완충장치가 파손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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