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화려한 색깔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벅스의 유니콘 프라푸치노를 이을 새로운 음료 트렌드는 ‘치즈티(cheese tea)’라고 최근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치즈티는 녹차 등에 크림치즈를 토핑한 음료로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역 네티즌들은 치즈티를 마시고 입가에 거품이 묻은 사진 등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미스터 치주(Mr. Chizu) 페이스북 |
말레이시아 푸드 블로거 에단 왕은 “적당한 치즈와 차(tea)가 복잡한 맛을 낸다”며 “지난 4월 중국 광저우에 갔을 때 한 카페는 문 열기 두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치즈티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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