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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에너지, 지역사회 벽화거리 만들기 봉사 ‘6년째’
- 올해 인천 서구 석남동에 ‘친환경’ 테마 벽화거리 조성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6년 연속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벽화거리를 조성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26일 인천 서구 석남3동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2호선 석남역 인근 외벽에 ‘친환경 에너지’를 테마로 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사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금진기 석남3동 주민센터장,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윤 사장은 “벽화에 녹아있는 우리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 곳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포스코에너지는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는 석남역 주변 담장길이 깨끗하고 따뜻한 거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마을 모습으로 채워졌다.

특히 태양의 신을 벽화에 등장시켜 이 곳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이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 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벽화그리기 봉사를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기부는 물론 봉사에도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벽화를 지역사회에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벽화그리기 봉사는 올해로 6년째다.

지난해에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에서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해 총 7곳에 벽화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 효율개선 및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벽화거리 조성, 에너지효율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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