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꼭 시간을 내서 정확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짬이 날때 체조와 스트레칭, 걷기 등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기보다 장기적으로 자신의 식이와 운동 습관을 바꾸는 과정을 통해 체중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10분 할애해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가끔 풀어주거나 조금 빠르게 걸으며 산책을 한다면 신체의 유연성은 물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 엘리베이터 이용을 줄이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시간이 날 때는 유산소 운동으로 1회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김양현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