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시는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화성행궁 낙남헌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청개구리패밀리’를 주제로 한 마리오네트(실을 매달아 조작하는 인형극) 공연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청개구리패밀리’는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로 만든 ‘수원이’와 수원이 여자친구(다정이)·사촌 형(청돌이)·동생(올망이)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는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캐릭터 송과 통닭거리·화성행궁 등 수원의 볼거리·자랑거리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20분동안 재미있게 소개한다. 수원청개구리패밀리 탈인형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세 차례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낙남헌에서, 오후 1시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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