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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 불구… 2300선 ‘안착’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23일 2300선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도 불구 보합세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2304.03)보다 4.66포인트(0.20%) 오른 2308.69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9분 현재 전날 대비 3.54포인트(0.15%) 오른 2307.57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165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보험(1.10%), 금융업(0.77%), 기계(0.56%), 운송장비(0.46%) 등은 오름세다.

통신업(-0.95%), 비금속광물(-0.48%), 전기가스업(-0.30%), 전기전자(-0.0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4%), POSCO(0.18%), 삼성생명(1.27%), 신한지주(0.51%)는 오름세다.

SK하이닉스(-1.43%), 현대차(-0.29%), NAVER(-0.59%), 한국전력(-0.24%), 삼성물산(-0.38%)은 내림세다.

현대모비스(0.00%)는 주가 변동이 없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기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9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3%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주요 고객사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와 본격적인 중화권향 듀얼카메라 공급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KB금융이 실적 기대감에 2%대 강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 씨티그룹, 비엔피, CS 등 외국계 회원사들이 몰려, 일부 외국인 순매수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정채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은 2조825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내용이 좋아지고 있어 은행지주설립 이후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25%) 오른 644.23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억원을 순매수, 개인(3억원)과 기관(2억원)도 나란히 ‘사자’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CJ E&M(0.64%), 코미팜(0.41%), SK머티리얼즈(1.56%), 에스에프에이(0.90%), 바이로메드(1.36%)는 오름세다.

셀트리온(-0.64%), 카카오(-0.80%), 메디톡스(-0.06%), 로엔(-0.23%), 휴젤(-0.06%)은 내림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0.06%) 내린 1117.9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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