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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십정2구역 이주비 대출 정상 진행… 8월말 이주 완료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이주비 대출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십정2구역의 이주기간은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이주비 대출보증이 승인됨에 따라 금융기관(KEB하나은행)의 이주비 대출이 실행돼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도시공사는 취약계층의 이주를 위해서도 지난 4월말 기존주택전세임대 신청자를 접수받아 6월쯤 입주를 최종 결정해 향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대규모 이주가 예상됨에 따라 십정2구역 인근지역에 있는 전ㆍ월세, 임대 현황 정보를 조사해 원활한 주민들의 이주에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민들의 재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구역내 공공임대아파트 550세대(영구임대 300세대, 공공임대 250세대)를 도시공사에서 직접 건설할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이주비 대출보증승인으로 주민들의 사업추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이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8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하고 9월부터 철거를 시작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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