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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M&A센터, 美 존스홉킨스대 신약벤처 IR 실시
-‘인실리코 메디슨’ 인공지능 활용 신약후보 찾아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신약 바이오벤처가 국내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19일 서울 논현동 페녹스글로벌센터에서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대표 알렉스 자바란코프) 사의 IR을 열고 국내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존스홉킨스대 바이오기업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의 분자구조를 만든다. 이를통해 특정 암세포를 죽이거나 노화관련 질병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낸다.

이 경우 평균 14~16년 걸리는 신약 R&D기간을 3년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용도 10분의 1에서 100분의 1까지 절감된다고 인실리코 메디슨 측은 소개했다.

인실리코의 알렉스 자바란코프 대표<사진>는 “특정 암세포를 죽이거나 노화관련 질병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 분자 구조를 생성하는 시스템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합작, 제휴 등 한국 진출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실리코 메디슨의 한국 사업을 돕는 유엔미래포럼(대표 박영숙)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국M&A센터는 2015년부터 총 15회의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주관해오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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