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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5거래일만 상승 반전… 공모가는 여전히 ‘하회’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18일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날보다 2.08% 오른 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반전에도 불구, 공모가(15만7000원)는 여전히 밑돌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넷마블은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 전날에는 7.69%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분기 넷마블은 매출은 전분기 대비 44.7% 성장했지만 이익성이 매출 성장 비해 부진했다는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 인센티브 지급과 Kabam 인수 관련 비용 및 이자 발생으로 1분기 수익성 부진을 기록했다”며 “인센티브, 인수비용 등은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넷마블은 무난히 코스피200 특례편입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반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간 시총이 상위 50위 이내 머무는 것이 코스피200 편입의 중요한 기준인데 연일 주가가 하락한데도 불구, 전일(17일) 종가 기준 시총 26위로 넉넉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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