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1만649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땅은 코스트코 부지와 인접해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유통업무ㆍ의료ㆍ자동차관련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2809㎡~1만756㎡다. 건폐율 60%, 용적률 500%다.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
| 조감도 |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193만원~1319만원이다.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가 18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인근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로 접근하기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 위치도 |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는 인근에 입점예정인 코스트코, 미사강변테크노밸리로 대표되는 대단위 지식산업센터 단지, 입주 마무리 단계인 대규모 공동주택의 풍부한 배후수요 등 자족시설용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우량토지”라고 했다.
오는 24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3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