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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영, 이틀 연속 한국신기록…여자 배영 200m서 2분11초12
[헤럴드경제]여자수영 간판선수 김서영(23ㆍ경북도청)이 이틀 연속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다.

김서영은 1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7 국제대회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12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기록은 임다솔(계룡고)이 201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2분11초16이다.

전날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5초9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김서영은 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을 벌였다.

더불어 김서영은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2분11초53)까지돌파해 올 7월 열릴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서영은 이날 달성한 배영 200m 외에도 개인혼영 400m, 200m 기록을 보유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는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전체 10위로 16위까지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김서영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혼영 200m·400m·계영 800m에서 금메달,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신기록 4개를 세워 대회 최우수선수(MVP)에선정됐다.

한편, 안세현(SK텔레콤)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대열에 합류했다.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에서 57초97로 우승해 FINA A기준기록(58초48)을 넉넉히 충족했다. 이는 올해 세계랭킹 11위 기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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