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 대통령 마음 뺏은 한국영화 ‘변호인’ 아닌 이 영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후 문 대통령의 과거 발언과 행적이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 대통령의 영화 취향’이라며 올라온 글이 눈길을 끈다.

글에는 문 대통령이 과거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와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지금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한국영화’를 묻는 고 전 아나운서의 질문에 문 대통령은 ‘월하의 공동묘지’를 가장 처음으로 꼽았다. 대선 유세기간 동안 문 대통령은 배우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송강호가 주연한 ‘변호인’을 인상깊게 본 영화로 꼽은 바 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온라인 팬카페 ‘젠틀재인’ 내 유튜브 영상 캡처]

‘월하의 공동묘지’는 1967년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의 전설로,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내가 평생 본 영화 중 가장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고 전 아나운서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영화 질문에) 무언가 의미 있고, 정치인으로서 나올만한 제목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월하의 공동묘지’ 이런 얘기를 너무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데, 그런 부분에서 빵빵 터진다”며 문 대통령의 유머 감각을 높게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