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추리의 여왕’에서 하드보일드 형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코믹함과 능청스러움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극 중 권상우는 지난 11회에서 최강희(유설옥 역)와 ‘배방동 살인사건’으로 본격적인 공조수사 2막을 열며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최강희의 한 마디 추리에 그의 육감 수사가 살을 더하면서 완벽 호흡으로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와 서로 수사 자료와 사건 기록을 각각 거래 하는 장면에서는 코믹하고 뻔뻔스러운 모습까지도 소화했다.
반면 1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지난 회부터 ‘배방동 살인사건’의 수사를 두고 이어지던 박병은(우성하 역)과의 날선 대립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박병은과의 대립에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결국 멱살잡이까지 벌이며 긴장을 높였다.
권상우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하완승’과 자신이 맡은 사건에 물불 안 가리는 하드보일드 열혈 형사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권상우 코믹연기까지 잘한다! 웃긴데도 멋있어!”, “박병은과 대립할 때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설옥, 완승 팀과 박병은의 특별 수사팀의 대립 흥미진진하다!”, “권상우 인생 캐릭터 만난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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